2018년 1월 10일 수요일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부스타빗/그래프게임

그래프게임 먹없는 그래프게임 먹튀시 보장
해쉬값 조작시 보장

지난해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깜짝 계약을 발표했다. 자유계약(FA)으로 풀린 즐라탄 그래프게임의 복귀였다. 그러나 호기롭게 복귀한 그래프게임의 시간이 올드 트래포드와 멀어지고 있다.
2016/2017시즌, 그래프게임의 시간은 거꾸로 흘렀다. 그래프게임에게 적응이란 없었다. 리그 개막전 후 2경기 연속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호령했다. 30대 중반이지만 조제 모리뉴 감독 전술의 핵심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러시아부스타빗 결승 진출에도 일등 공신이었다. 러시아부스타빗 11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부스타빗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시즌 일정 동안 위기의 부스타빗를 구한 건 덤이었다.

컵 대회 포함 46경기 26골 10도움. 사자가 잉글랜드 밀림을 정복한 시즌이었다. 러시아부스타빗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전에 당한 부상으로 잔여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분명 인상적인 경기력이었다.

2016/2017시즌이 끝나자 미국행 등을 놓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실제 LA 갤럭시 회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그래프게임를 향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부스타빗가 그래프게임와의 연장 계약 옵션을 체결하지 않은 점도 신빙성을 더했다.



그래프게임의 최종 결정은 회복과 부스타빗 재입성이었다. 부스타빗 캐링턴 훈련장에 방문해 회복에 총력을 다했다. 부스타빗는 2017년 8월 그래프게임와의 계약으로 전격 복귀를 발표했다. 그래프게임는 빠른 회복력으로 11월에 복귀했고 “사자는 인간처럼 회복하지 않는다”란 특유의 당찬 발언을 했다.

너무 서두른 탓이었을까. 그래프게임는 무릎 부상으로 다시 병상에 누웠다. 모리뉴 감독 발표에 따르면 회복까지 1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후반기 화려한 복귀를 계획한 그래프게임 입장에선 아쉬울 법 하다.

결국 1월에 이적설에 휘말렸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이 그래프게임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부스타빗는 그래프게임 대체자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안드레아 벨로티가 부스타빗와 연결되고 있다.



1월에 잔류하더라도 끝은 부스타빗와 작별일 것으로 보인다. 부스타빗는 2018/2019시즌에 그래프게임와 함께할 생각이 없다. 여기에 3월 시즌 개막인 슈퍼리그와 MLS 특성상 그래프게임의 가치는 점점 올라갈 공산이 크다.

물론 시즌 종료 후 부스타빗가 깜짝 코치직을 제안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이대로 은퇴하지 않겠다”란 메시지를 돌아보면, 그래프게임가 코치직을 수락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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